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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표 출원 시 소리·냄새 상표 등록 요건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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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21
상표 출원 시 소리·냄새 상표 등록 요건 정리

브랜드를 차별화하는 방식이 로고와 문자를 넘어 소리와 냄새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앱 시작음, 광고 징글, 매장 시그니처 향처럼 감각적 요소로 소비자와 소통하는 브랜드가 늘어나면서, 이를 상표로 보호하려는 문의도 함께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소리·냄새 상표의 등록 요건과 출원 시 주의사항을 정리합니다.

상표 출원에 앞서 선행상표 검색을 통해 동일·유사 소리상표가 이미 등록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등록 가능성 판단은 식별력·기능성 원칙 등 여러 요소를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하므로, 출원 전 충분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소리·냄새 상표의 법적 근거

Q. 소리·냄새도 상표법상 상표로 인정됩니까?
A. 대한민국 상표법 제2조 제1항은 상표의 구성 요소로 "소리·냄새 등 시각적으로 인식할 수 없는 것"을 명시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012년 상표법 개정으로 이른바 비전통상표가 법적으로 인정된 이후, 소리상표와 냄새상표는 별도 출원 절차와 표현 방법을 갖추면 일반 문자·도형 상표와 동일한 효력을 가집니다. 다만 법적 근거가 있다고 해서 등록이 쉬운 것은 아니며, 식별력 입증이 핵심 관건입니다.

  • 소리상표: 청각으로 소비자가 특정 출처를 인식하게 하는 소리
  • 냄새상표: 후각으로 소비자가 특정 출처를 인식하게 하는 냄새
  • 두 유형 모두 기능적이지 않아야 하며, 출처 식별력이 있어야 합니다

소리상표 출원 요건과 제출 서류

Q. 소리상표를 출원할 때 일반 상표와 다른 점은 무엇입니까?
A. 소리상표는 출원서에 상표 유형을 "소리상표"로 명시하고, 소리 파일(MP3 등 오디오 형식)과 소리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도면(오선보·악보 또는 파형 그래프)을 함께 제출해야 합니다. 또한 소리의 내용과 특징을 구체적으로 기술한 소리 설명서도 필수 첨부 자료입니다. 파일 형식·용량 기준은 특허청 전자출원시스템(특허로)의 안내를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소리상표에서 식별력 요건을 충족하려면, 해당 소리가 상품이나 서비스의 기능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소리가 아니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세탁기가 작동할 때 나는 기계음은 기능적 소리이므로 등록이 거절됩니다. 반면 특정 멜로디나 음정 조합으로 구성된 징글은 식별력 있는 소리상표로 인정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냄새상표 출원 요건과 등록 난이도

Q. 냄새상표는 어떻게 표현하고 출원합니까?
A. 냄새상표는 출원서에 상표 유형을 "냄새상표"로 표시하고, 냄새를 화학적 조성(성분명·구조식 등) 또는 언어적으로 명확하게 설명한 냄새 설명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냄새 샘플 자체를 출원서에 첨부하는 것은 현행 전자출원 시스템의 한계로 인해 사실상 불가능하며, 대신 객관적·재현 가능한 방식으로 냄새를 특정하는 설명서가 기재 요건의 핵심입니다.

냄새상표의 가장 큰 장벽은 기능성 원칙입니다. 상품 자체의 자연적 향기(예: 커피 원두의 로스팅 향, 가죽 제품의 특유 냄새)는 상품의 본질적 기능에 해당하므로 등록이 거절됩니다. 또한 소비자가 해당 향을 특정 브랜드의 출처 표시로 인식한다는 사실을 사용 증거로 입증해야 하는데, 국내 시장에서 이 정도의 후발적 식별력을 확보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과 마케팅 투자가 필요합니다.

식별력 입증 전략과 거절 대응

Q. 소리·냄새 상표가 거절되는 주요 이유와 대응 방법은 무엇입니까?
A. 가장 흔한 거절 이유는 ①식별력 부족(소비자가 출처를 인식하지 못함), ②기능성(소리·냄새가 상품의 기능에서 기인함), ③선등록 유사상표와의 저촉 세 가지입니다. 식별력 부족에 대해서는 광고·매체 노출 자료, 소비자 인지도 설문, 매출 실적 등을 사용 증거로 제출해 후발적 식별력을 주장할 수 있습니다. 기능성 거절에는 해당 소리·냄새가 상품의 필수 기능과 무관함을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의견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거절이유통지를 받으면 지정 기간 내에 의견서 또는 보정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네임텍상표는 의견제출통지서 1회 무료 대응을 포함하고 있어, 거절이유통지 이후에도 추가 비용 없이 대응할 수 있습니다.

소리·냄새 상표 유형별 등록 조건 비교

Q. 소리상표와 냄새상표의 등록 난이도는 어떻게 다릅니까?
A. 소리상표는 국내에서 이미 여러 건이 등록된 반면, 냄새상표는 등록 사례가 극히 드물어 상대적으로 난이도가 높습니다. 소리는 오디오 파일과 악보로 명확히 특정할 수 있지만, 냄새는 객관적 특정 자체가 어렵고 기능성 거절 위험도 더 큽니다. 아래 표에서 두 유형의 주요 조건을 비교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구분소리상표냄새상표
법적 근거상표법 제2조 제1항상표법 제2조 제1항
표현 방법오디오 파일 + 악보/파형 도면 + 설명서화학 조성·언어적 설명서
식별력 요건출처 식별 가능한 고유 소리출처 식별 가능한 고유 냄새
기능성 거절 위험중간 (기계음·자연음 등)높음 (상품 자체의 향기)
국내 등록 난이도상대적으로 낮음매우 높음
후발적 식별력 입증광고·매출·소비자 인지도 자료광고·매출·소비자 인지도 자료

※ 소리·냄새 상표 모두 지정상품·류 선택은 일반 상표와 동일한 니스 분류 기준을 따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소리상표와 냄새상표는 어떤 브랜드에 적합합니까?
A. 소리상표는 광고 징글, 앱 알림음, 브랜드 테마 멜로디처럼 청각으로 식별되는 브랜드 요소에 적합합니다. 냄새상표는 특정 매장 향기나 제품 고유 향처럼 후각으로 소비자가 출처를 인식할 수 있는 경우에 활용됩니다. 다만 두 유형 모두 국내 등록 사례가 많지 않아 식별력 입증에 충분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Q. 소리상표를 출원할 때 어떤 파일을 제출해야 합니까?
A. 소리상표 출원 시 소리를 재생할 수 있는 MP3 등 오디오 파일을 제출해야 합니다. 아울러 오선보, 악보, 또는 소리의 파형을 도면으로 첨부하고 소리의 내용을 상세히 기술한 소리 설명서도 함께 제출해야 합니다. 오디오 파일 없이 악보만 제출하면 방식 흠결로 보정 요청을 받을 수 있습니다.
Q. 냄새상표 등록이 어려운 이유는 무엇입니까?
A. 냄새는 화학적 조성으로 표현해야 하는데, 소비자가 그 향을 보고 특정 브랜드를 즉시 연상하기까지는 오랜 사용 기간과 광범위한 마케팅이 필요합니다. 또한 냄새 자체가 상품의 기능적 특성이거나 해당 상품의 자연적 향기인 경우 기능성 원칙에 의해 거절됩니다. 국내에서 냄새상표가 최종 등록된 사례는 아직 극히 드문 상황입니다.
Q. 소리상표도 유사 판단을 받습니까?
A. 소리상표는 청감(들었을 때의 인상)을 기준으로 유사 여부를 판단합니다. 멜로디 진행, 리듬, 음색이 일반 소비자에게 혼동을 줄 수 있다면 유사로 인정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출원 전에 특허정보검색서비스(키프리스)에서 기존 소리상표 등록 현황을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Q. 소리·냄새 상표도 지정상품·류를 선택해야 합니까?
A. 소리·냄새 상표도 일반 상표와 동일하게 니스 분류 기준으로 류와 지정상품을 선택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앱 서비스 알림음이라면 42류 컴퓨터 소프트웨어 서비스, 매장 향기라면 해당 판매 서비스업 류를 지정해야 합니다. 지정상품 범위가 좁을수록 심사 통과 가능성은 높아지지만 보호 범위도 좁아지므로 전략적으로 설정하시기 바랍니다.

상표등록 과정은 생각보다 변수도 많고, 판단이 필요한 순간이 계속 생깁니다. 특히 처음 진행하는 경우라면 작은 선택 하나가 결과에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혼자서 진행할 수 있는 부분은 간단하게 가져가고, 중요한 판단이 필요한 구간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안정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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