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를 내걸고 사업을 시작하는 창업자라면 상표 출원 타이밍이 중요합니다. 매년 6월은 상반기 마감과 하반기 준비가 겹치면서 상표 출원 건수가 눈에 띄게 움직이는 시기입니다. 특허청(지식재산처)이 공개하는 출원 통계에는 어떤 업종이 브랜드 보호에 적극적인지, 어떤 유형의 출원이 늘어나는지에 대한 단서가 담겨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6월 상표등록 출원 흐름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경향과, 창업자가 출원 전에 반드시 짚어야 할 포인트를 정리했습니다. 구체적인 집계 수치는 특허청 특허로(www.patent.go.kr) 통계 메뉴에서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상표 출원을 처음 준비하는 분이라면 상표등록 절차 전반을 먼저 파악해 두시면 흐름을 이해하기 훨씬 쉽습니다. 또한 출원 전에 상표조회로 유사 상표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거절을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상표등록 비용 구조도 미리 알아두면 예산 계획에 도움이 됩니다.
6월 출원 흐름에서 보이는 경향
Q. 6월 상표 출원 통계에서 어떤 흐름을 읽을 수 있나요?
A. 매년 6월에는 식품·외식, 의류·패션, 온라인 서비스·소프트웨어, 뷰티·화장품 업종의 출원 비중이 높은 편입니다. 이는 소비자 접점이 많은 업종일수록 브랜드 보호 필요성을 일찍 인식한다는 의미입니다. 창업 직후보다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출시하기 직전에 출원을 결정하는 경우가 많아, 하반기 론칭을 앞두고 6월 출원이 집중되는 양상이 나타납니다. 특허청 통계 메뉴에서 업종별·월별 출원 건수를 직접 내려받으면 최신 현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창업자가 주로 선택하는 상품류 경향
Q. 어떤 류(類)에 출원이 집중되나요?
A. 일반적으로 제29류(식품·가공식품), 제30류(커피·제과·면류), 제35류(소매업·온라인 쇼핑몰), 제25류(의류), 제44류(미용·피부관리) 순으로 출원 비중이 높습니다. 특히 제35류는 온라인 쇼핑몰과 플랫폼 사업자가 늘어나면서 꾸준히 출원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사업 유형이 B2C에 가까울수록 하나의 브랜드가 여러 류에 걸쳐 등록이 필요한 경우도 많으므로, 지정상품 범위를 신중하게 설정하시기 바랍니다.
- 제29·30류: 식음료·외식 창업자에게 필수 확인 대상
- 제35류: 온라인몰·플랫폼 운영자라면 반드시 포함 검토
- 제25류: 패션·의류 브랜드 창업 초기 우선 출원 권장
- 제44류: 뷰티·헬스케어 업종 출원 증가 추세
거절 없이 통과되는 출원의 공통 특징
Q. 심사에서 잘 통과되는 상표에는 어떤 특징이 있나요?
A. 선행 상표와의 유사 충돌이 없고, 지정상품 범위가 실제 사업 내용과 일치하며, 식별력이 있는 표장을 사용한 경우 거절 없이 통과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대로 업종을 너무 광범위하게 지정하거나, 사전 검색 없이 출원했다가 선행 상표에 걸려 거절되는 사례가 빈번합니다. 상표등록 가능성을 미리 점검하면 불필요한 시간 낭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출원 전 키프리스(KIPRIS) 검색을 반드시 거치는 것이 기본입니다.
우선심사 활용이 늘어나는 배경
Q. 우선심사를 선택하는 창업자가 늘어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일반 출원은 심사 완료까지 약 1년 6개월이 소요되어, 하반기 론칭이나 투자 유치를 앞둔 창업자에게는 긴 시간입니다. 우선심사를 활용하면 약 6개월로 기간을 단축할 수 있어, 브랜드를 빠르게 확정해야 하는 상황에서 유리합니다.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나 시즌 상품을 출시하는 브랜드에서 특히 우선심사 선택 비율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우선심사 요건과 추가 비용은 아래 비용표에서 확인하세요.
상표등록 비용과 기간
Q. 상표등록에 얼마나 들고, 얼마나 걸리나요?
A. 일반 출원과 우선심사 출원의 비용·기간이 다릅니다. 아래 표를 참고하세요.
| 구분 | 일반 출원 | 우선심사 출원 |
|---|---|---|
| 심사 완료까지 | 약 1년 6개월 | 약 6개월 |
| 네임텍상표 수수료 | 110,000원 | 110,000원 + 220,000원 |
| 지식재산처(특허청) 출원 관납료 | 52,000원 | 52,000원 + 160,000원 |
| 최종 등록료 | 210,120원 | 210,120원 |
| 합계 | 약 372,120원 | 약 752,120원 |
※ 우선심사는 일반 출원 비용에 추가로 발생하는 구조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 Q. 6월에 상표 출원이 많아지는 이유가 있나요?
- A. 상반기 사업 정리와 하반기 브랜드 론칭 준비가 겹치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신제품 출시나 온라인 쇼핑몰 개설을 앞두고 출원을 서두르는 창업자가 늘어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 Q. 어떤 업종이 상표 출원을 가장 많이 하나요?
- A. 식품·음료, 의류·패션, 온라인 플랫폼·소프트웨어, 뷰티·화장품 업종에서 출원 비중이 높습니다. 소비자와의 접점이 많고 브랜드 인지도가 매출에 직결되는 분야일수록 출원이 활발합니다.
- Q. 상표 출원 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할 사항이 있나요?
- A. 특허청 키프리스(KIPRIS) 또는 특허로에서 동일·유사 상표를 먼저 검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선행 상표가 있으면 거절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출원 전 상표조회를 생략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Q. 한 번에 여러 류(類)에 출원하는 것이 유리한가요?
- A. 사업 영역이 여러 업종에 걸쳐 있다면 복수의 류에 출원하는 것이 브랜드 보호에 유리합니다. 다만 류가 늘어날수록 관납료와 수수료가 추가되므로, 현재 사업 범위와 향후 확장 계획을 함께 고려해 류를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 Q. 출원 후 등록까지 얼마나 걸리나요?
- A. 일반 출원은 심사 완료까지 약 1년 6개월이 소요됩니다. 빠른 권리 확보가 필요하다면 우선심사를 신청하면 약 6개월로 단축할 수 있습니다.
상표등록 과정은 생각보다 변수도 많고, 판단이 필요한 순간이 계속 생깁니다. 특히 처음 진행하는 경우라면 작은 선택 하나가 결과에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혼자서 진행할 수 있는 부분은 간단하게 가져가고, 중요한 판단이 필요한 구간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안정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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